목우암을 다녀와서
- 작성일
- 2009.09.26 17:33
- 등록자
-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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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 상수원지인 달산수원지를 지나면 길가에 법천사의 돌장승이 있고, 돌장승을 지나 두 갈래로 갈라지는 데서 왼쪽은 법천사, 오른쪽은 목우암 가는 길이다.
법천사의 말사인 목우암은 원나라 승려 원명이 처음 지었는데, 승달산의 기운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최고의 양택으로 알려져 있다.
목우암은 승려 원명이 꿈에 백운산 총지사에서 소 한 마리가 나와 암자로 드는 것을 보고 그 자리에 암자를 짓고 그 이름을 목우암(牧牛庵)이라 했다고 한다.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 제82호인 목우암에는 문화재자료 제 172호인 종이로 만든 아미타 삼존불이 모셔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