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소방서 협업으로 건강부터 주거 안전까지 챙겨 일거양득-

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나연, 이건오)는 지난 6일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중장년층 홀몸 노인 15명을 대상으로 벌였으며 봉사자 17명이 참여하여 직접 엄선한 친환경 재료로 양파김치, 소고깃국, 오리 불고기, 세발나물, 계란장조림, 과일, 두유, 등 총 8가지 종류로 밑반찬과 간식을 준비했다.

이날 무안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와 협업하여 준비된 밑반찬을 각 가정에 전달하며 전기 안전 점검, 노후 전선 교체, 화재 예방 경보형 감지기 설치 등을 함께 실시하며 영양불균형 해소와 주거 안전까지 챙기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었다.

김나연 운남면장은 “독거노인뿐 아니라 혼자 사는 중장년 1인 가구에 대한 사회 복지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에 밑반찬 배달과 안전 서비스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봉사자와 소방대원들께 너무나 감사하다”고 밝혔다.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2023년 특화사업으로 매월 1회 밑반찬 지원사업, 독거노인 목욕 봉사 서비스 등을 해 관내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