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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망운면분회(회장 김성진)가 주관한 2019년 망운면 노인의 날 행사가 지난 10일 망운초등학교 목양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고양하고 세대 간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어르신 등 600여명이 참석하였다.

식전행사로 난타공연이 펼쳐졌으며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 노인복지 기여자, 모범경로당상, 효자효부상을 표창하였고 오후행사는 품바 사회로 어르신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 이날의 주인공인 어르신들이 즐거워 할 수 있는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김성진 망운면분회장은 기념사에서 “공수래공수거 나그네 인생에 베푸는 삶이야말로 훈훈한 노인사회가 조성되고 아름답고 공경 받는 노인이 되자”고 당부하였다.

김산 무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모든 어르신들이 지금까지 국가와 가족을 위해 많은 헌신을 하셨기에 무안군이 서남권의 거점도시로 발 돋음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당당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