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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기회, 주은태)는 19일 관내 독거 어르신 2가정에 사랑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 대상인 삼향읍 최 모 씨(78세)와 김 모 씨(83세) 댁은 몇 년 동안 집안 청소를 하지 않아 장판과 도배가 훼손 되고 집이 매우 낡아 있어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기동대와 함께 사랑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원 20여명이 모여 두 가정에 대청소를 실시하여 집안의 묵은 때를 구석구석 청소해 어르신들께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이기회 삼향읍장은 “도움이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임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따뜻한 삼향읍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