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세요...
- 작성일
- 2013.06.17 11:37
- 등록자
- 김경아
- 조회수
- 438
비브리오 패혈증 개요
□ 정의 :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
□ 역학적 특징
○ 여름철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발생
○ 만성 간질환 등 저항력이 약한 허약자에게서 주로 발생
○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
○ 6~10월에 발생하며 7월과 9월에 빈발
○ 40세이상의 남자에게서 많이 발생(남:여 = 9:1)
○ 주로 해수온도가 18~20℃로 상승되는 여름철에 서남해안 지역에서 발생
□ 환자 및 접촉자관리
○ 환 자 관 리 : 격리 필요 없음
○ 접촉자 관리 : 필요없음
□ 증상 및 증후
〈창상감염형〉
○ 전파경로 : 해수에 있던 균이 피부 상처를 통해 침입
○ 잠 복 기 : 12시간
○ 증 상 : 창상 부위의 부종과 홍반 발생, 수포성 괴사
〈원발성패혈증〉
○ 전파경로 : 오염된 해산물 생식
○ 잠 복 기 : 16~24시간
○ 증 상
-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전신 쇠약감, 구토, 설사
- 발병 30여 시간 전후에 하지에서 부종, 발적, 반상출혈, 수포형성, 궤양, 괴사
- 사망률이 높음(40~50%)
□ 진 단
○ 임상증상과 함께 원인균인 Vibrio vulnificus가 동정되면 확진
○ 일주일 이내 어패류 생식유무, 해수와의 접촉, 낚시 또는 어패류 손질 중 다친 적이 있는 지 확인
○ 만성질환자(특히 간질환 및 주류 섭취자) 확인
□ 치 료
○ 잠복기가 짧고 병의 진행이 빠르며 사망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조기진단 및 신속한 치료가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침
○ 항생제 투여, 저혈압 치료, 외과적 치료 등 대증요법
□ 예방법
○ 고위험군 환자는 어패류 생식을 금하도록 교육
○ 여름철 어패류는 가급적으로 -5℃ 이하로 저온 저장
○ 어패류는 60℃이상으로 가열처리하거나 수돗물에 씻은후 섭취
○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 금지
□ 문의전화 : 보건소 임상병리실 450-5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