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진도축협, 목포무안신안축협과 상호기부를 통해 무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 작성일
- 2023.06.26 09:58
- 등록자
- 자치행정과 박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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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해남진도축협과 목포무안신안축협이 지난 23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는 ▲문만식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 ▲한종회 해남진도축협 조합장 ▲김병우 해남진도축협 상임이사 ▲박수찬 해남진도축협 기획상무 ▲곽수현 해남진도축협 기획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한 기부금은 축협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해남진도축협 임직원들이 무안군에 600만 원, 목포무안신안축협 임직원들이 해남군에 6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과 함께 목포무안신안축협과 해남진도축협이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하던 중 상호 교차 기부의 뜻을 모아 성사됐다.
한종회 해남진도축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성공적 안착을 위해 임직원들이 한 뜻을 모아 참여했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해남진도축협 임직원들의 무안군을 응원하는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고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받게 되며,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