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농업인 안전보험’가입하세요
- 작성일
- 2023.07.07 17:35
- 등록자
- 친환경농업과 최연진
- 조회수
- 100
첨부파일(1)
-
이미지 무안군청 전경.jpg
33 hit/ 1.12 MB
- “다쳐도 병원비 걱정없다” 농업인 안전보험 사고 많은 고령농 ‘필수’
- 논밭에서 일하다가 넘어져 골절 사고발생
- 입원․수술 등 치료비 보상받아
- 기초생활수급자 농업인과 차상위계층 농업인 보험료 100% 지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고 및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 상해와 질병 등을 보상해 생활 안정을 지원할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보험료의 80%~100%를 지원한다.
가입 보험료는 상품 중 기본형인 일반1형 기준 총 10만 1천 원이다. 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농업인은 20%인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험료를 100% 지원받는다.
가입 대상은 만 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가까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서 가입하면 된다.
보장 기간은 1년으로 사고유형과 가입 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상해·질병 시 입원비와 수술비, 간병비 등을 지급하고, 사망 시 유족급여금과 장례비 등을 보장한다.
장오종 친환경농업과장은 “많은 농업인이 농업인 안전보험에 가입해 사고 발생 시 안정적인 치료와 영농 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업인 안전보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반드시 가입해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