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기회, 이정진)는 지난 7일 관내 독거어르신 가정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 대상은 72세 독거어르신으로 지난해 1월 남편이 사망하여 홀로 지내시는데, 대문이 뜯겨진지 오래되어 밤에는 무서워서 잠을 잘 이루지 못하시고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을 잘 못하고 계시는 상황이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통합사례 사업대상자로 적극 추천하여 어르신 댁의 마당 경사를 없애는 공사를 하고, 대문을 새로 달아드려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기회 삼향읍장은 “어르신의 안전 및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주는 우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계시는 분들께 우리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촘촘한 안전망이 되어 드리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