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학, 안이녀)는 11일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고, 포도, 화장지, 라면 등의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한 미소드림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은 9명의 어르신들이 한 가족으로 살고 계시고, 16명이 어르신들은 주간보호를 이용하고 있는 시설이다.

시설을 방문한 운남면 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주민복지 팀은 입소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시설종사자들과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이녀 공동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전달한 물품들이 노인복지시설에 계신 분들께 희망과 사랑으로 전해져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웃사랑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박종학 운남면장은 “앞으로 관내 복지시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소외된 어려운 이웃이 함께하는 행복한 운남면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