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 실시
- 작성일
- 2020.04.22 15:32
- 등록자
- 보건소 조문성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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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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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4.22. 로고젝터 문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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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3월부터 5월까지 자살예방 홍보를 시작으로 자살 고위험 대상과 장소에 대하여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겨울철에 비해 3~5월은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지역사회에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센터에서는 9개 읍·면 11곳, 자살고위험 장소 2곳에 자살예방 현수막을 게재하였으며, 관내 전광판에 자살예방 영상을 송출하는 등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19년 새롭게 개통한 칠산대교에는 자살예방 로고젝터를 설치하였으며 농약 안전보관함 관리사업과 번개탄 판매행태 개선 캠페인을 통해 자살위험환경을 개선하여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 산 무안군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몸은 잠시 멀리하지만, 마음은 가까이 해 삶의 위기에 처한 이들을 도와야 한다”며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관리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 자살률 감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상담전화(1393), 자살예방 핫라인(1577-0199),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