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2지구 힐스테이트 입주예정자입니다.

오룡 2지구 첫 입주 아파트의 입주민으로서
설레고 기대했던 마음이
지난 사전점검 이후 불안과 실망으로 바뀌어
무안군수님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3일간 진행됐던 사전점검은
공사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되었다고해도 무방할정도로 심각했습니다.

이미 보도되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정도의
수많은 하자들과
건물 내 누수, 수평수직이 맞지않아 벽이 틀어지고 휘어진것이 너무 분명하게 보이는 등
이 아파트가 정말로 안전하게 지어진 것인지에 대해서도 안심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건물 내부 누수,
건물의 벽이 휘어지고 틀어진 부분들이
과연 입주 전까지 보수가 될 수 있는 것인지
명확한 답변도 없이 시간은 흘러가고 있습니다.

시공 시행사는 아파트 준공만 되면 끝이니까
구체적인 답변없이 마치 시간 끌기 하는걸로 보여집니다.

더이상 입주민들에겐 시간이 없습니다.
개개인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어 군수님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준공승인이 되기전에 건설사가 보수를 제대로 했는지, 무안 군에서 제대로 확인해주세요.

안전하게 사람이 살 수 있는 집인지 꼭 제대로 확인해주세요.

가능하다면 2차점검에 입주민대표가 함께 참여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건축과가 아닌 비서실 혹은 자치행정과에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