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푸르지오파르세나 사전점검 입주민 기만행위
- 글번호
- 15182914
- 작성일
- 2024.06.17 00:38
- 등록자
- 김○○
- 조회수
- 58
존경하는 군수님, 저와 저희 가족은 예전부터, 앞으로도 무안에서 살아갈 무안군민입니다.
저희 가족은 조만간 오룡2지구 푸르지오 파르세나 아파트에 입주할 예정입니다.
이번 6. 15. ~ 6. 16. 이틀간 아파트 사전점검이 있었습니다.
사전점검이란 말 그대로 내 집이 잘 지어지고 있는지 미리 가서 살펴보고 점검하는 것이고, 법적으로 최소 입주 시작 45일전에 할 수 있게 명시된 약속이고 권리입니다.
푸르지오 파르세나 건설사측은 평소 입예협과의 대화에서 항상 공정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입주민들을 안심시켰고, 사전점검 약 2주전까지도 공정률이 99% 이상이라며 아무 차질없이 사전점검을 진행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췄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푸르지오 건설사측은 사전점검 하루 전이 되어서야 무수히 많은 미설치 항목을 나열하며 '미설치 된게 많으니 너희들이 감안하고 점검해라' 는 식의 일방적 공지를 하였습니다.
이건 명백한 기만 행위이고 약정 불이행입니다.
사전점검 당일 정전은 어쩔 수 없으니 별론으로 하더라도 저는 정말 경악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최근 건설사들은 기본 분양금 외에 추가로 옵션이란 명목으로 적게는 수백만원부터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추가금을 받고 있으며 저 또한 약 5천만원 상당의 옵션비를 추가로 약정하였습니다.
적은 돈도 아닐 뿐더러 저같은 서민에게는 전재산을 털고 빚까지 얻어서 가는 소중한 전재산입니다.
그런데 집은 참담 그 자체였습니다.
약 10개 넘는 옵션 품목들은 단 한개도 제대로 시공된게 없으며, 기본 시공 또한 뭐 하나 제대로 마무리된게 없었습니다.
아트월 벽면 제외하면 정말 단 한개도 완성된 품목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일부 도배된 벽지는 찢기고 헤지고 오염되어 있고, 바닥은 수십 군데가 찍혀 있고, 단 한 곳의 예외도 없이 수십개의 창틀, 창문, 문들에 수많은 찍힘, 깨짐 등 파손이 있어 단 한 곳도 하자없이 시공된 곳이 없었습니다.
또한 화장실 천장은 물이 새서 고여있고 시멘트 벽은 구멍나고 깨져있으며, 조명 하나 설치된 곳이 없어 정전이 복구된 후에도 불 하나 켜볼 수도 없었습니다.
수십 개의 수납장 전부는 간격이 맞지 않아 틀어져있고 단 한 개의 수납장도 제대로 설치된 곳이 없습니다.
인부들이 먹고 아무렇게나 버린 쓰레기들과 담배 꽁초, 재가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었습니다.
사전점검을 갔는데 점검할 대상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점검할 품목이 거의 모두 설치되어 있지 않아 점검할 수도 없었는데 저희 집 하자는 무려 220개 가량이 발견되었습니다.
제가 예민하여 정말 작은 것까지 하자로 포함한게 아닙니다. 조사가 필요하다면 저희 집 공개를 할 의향도 있습니다.
이게 정녕 대형 건설사의 작품이 맞는지 두눈을 의심하였습니다.
최근 바로 옆 아파트에서도 하자로 큰 이슈가 되었음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 무안군청 관계자들은 어떤 관리, 감독, 지도를 하였는지 의문입니다.
군청은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있는지요??
존경하는 무안군수님!!!
부디 저희 수많은 무안군민들의 아우성을 외면하지 마시고 건설 관계자의 기만행위에 대한 처벌은 물론이고 관리할 책임이 있는 군청 담당자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물어 주십시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희 가족은 조만간 오룡2지구 푸르지오 파르세나 아파트에 입주할 예정입니다.
이번 6. 15. ~ 6. 16. 이틀간 아파트 사전점검이 있었습니다.
사전점검이란 말 그대로 내 집이 잘 지어지고 있는지 미리 가서 살펴보고 점검하는 것이고, 법적으로 최소 입주 시작 45일전에 할 수 있게 명시된 약속이고 권리입니다.
푸르지오 파르세나 건설사측은 평소 입예협과의 대화에서 항상 공정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입주민들을 안심시켰고, 사전점검 약 2주전까지도 공정률이 99% 이상이라며 아무 차질없이 사전점검을 진행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췄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푸르지오 건설사측은 사전점검 하루 전이 되어서야 무수히 많은 미설치 항목을 나열하며 '미설치 된게 많으니 너희들이 감안하고 점검해라' 는 식의 일방적 공지를 하였습니다.
이건 명백한 기만 행위이고 약정 불이행입니다.
사전점검 당일 정전은 어쩔 수 없으니 별론으로 하더라도 저는 정말 경악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최근 건설사들은 기본 분양금 외에 추가로 옵션이란 명목으로 적게는 수백만원부터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추가금을 받고 있으며 저 또한 약 5천만원 상당의 옵션비를 추가로 약정하였습니다.
적은 돈도 아닐 뿐더러 저같은 서민에게는 전재산을 털고 빚까지 얻어서 가는 소중한 전재산입니다.
그런데 집은 참담 그 자체였습니다.
약 10개 넘는 옵션 품목들은 단 한개도 제대로 시공된게 없으며, 기본 시공 또한 뭐 하나 제대로 마무리된게 없었습니다.
아트월 벽면 제외하면 정말 단 한개도 완성된 품목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일부 도배된 벽지는 찢기고 헤지고 오염되어 있고, 바닥은 수십 군데가 찍혀 있고, 단 한 곳의 예외도 없이 수십개의 창틀, 창문, 문들에 수많은 찍힘, 깨짐 등 파손이 있어 단 한 곳도 하자없이 시공된 곳이 없었습니다.
또한 화장실 천장은 물이 새서 고여있고 시멘트 벽은 구멍나고 깨져있으며, 조명 하나 설치된 곳이 없어 정전이 복구된 후에도 불 하나 켜볼 수도 없었습니다.
수십 개의 수납장 전부는 간격이 맞지 않아 틀어져있고 단 한 개의 수납장도 제대로 설치된 곳이 없습니다.
인부들이 먹고 아무렇게나 버린 쓰레기들과 담배 꽁초, 재가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었습니다.
사전점검을 갔는데 점검할 대상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점검할 품목이 거의 모두 설치되어 있지 않아 점검할 수도 없었는데 저희 집 하자는 무려 220개 가량이 발견되었습니다.
제가 예민하여 정말 작은 것까지 하자로 포함한게 아닙니다. 조사가 필요하다면 저희 집 공개를 할 의향도 있습니다.
이게 정녕 대형 건설사의 작품이 맞는지 두눈을 의심하였습니다.
최근 바로 옆 아파트에서도 하자로 큰 이슈가 되었음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 무안군청 관계자들은 어떤 관리, 감독, 지도를 하였는지 의문입니다.
군청은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있는지요??
존경하는 무안군수님!!!
부디 저희 수많은 무안군민들의 아우성을 외면하지 마시고 건설 관계자의 기만행위에 대한 처벌은 물론이고 관리할 책임이 있는 군청 담당자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물어 주십시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