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룡 2지구 중흥 아파트 입주를
앞둔 입주민입니다.

세대방문 기간에 마루부분에 곰팡이가 있는 하자를 발견하였습니다.

입주 전에 생긴 일이며 이것은 중흥 측에서 관리를 잘못하여 생긴 일입니다.

많은 세대가 똑같은 증상을 보인다는 것은 중대한 하자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살다살다 마루에서 곰팡이들이 생긴 건 처음 봅니다.

하지만 중흥 측에서는 이를 하자로 보기보다는 결로현상이기에 곰팡이제거제로 닦고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마루공사는 입주해서는 절대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곰팡이제거제로 언제까지 닦으며 살아야합니까?

그리고 닦아서 눈에만 안보이게 한들 이미 공기중에 퍼져있을 겁니다.

그리고 단순한 결로현상이면 이렇게 많은 세대가 똑같은 증상이 나타나는게 맞을까요?

보관을 잘못하여 습을 먹은 자재를 사용하였거나 무언가가 잘못되었기에 이렇게 되었다고 의심이 됩니다. 하지만 중흥은 제대로 된 원인 파악조차도 안되고 곰팡이제거제만 해결책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곰팡이제거제로만 닦자는데, 입주해서 살게되면 과연 하자처리로 인정하고 이루어질까요?

새집을 사서 들어갔는데 바닥에 곰팡이 핀 집이라니요.. 이건 말이 안됩니다.

이미 곰팡이가 솟아올랐다는건 바닥에
퍼져있을거라고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곰팡이제거제로 닦는걸 해결방안으로 내놓는게 아닌 모든 세대에 강마루 교체 재시공을 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