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님
저는 11개월 아기가 있는 오룡 2지구 중흥 에듀파크 입주 예정자입니다.
다른분들 글로 이미 오룡 곰팡이 하자에 대한 내용은 충분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른 무엇보다 인구 소멸시대인 이시대에 교육지구란 내용만 믿고 청약을 했습니다.
오직 저희 아기와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요
하지만 곰팡이 심각성을 보고 너무 심각함을 느꼈습니다.
저는 어릴때 소아천식을 앓은적이 있습니다.
제 자식도 그 유전자가 없다고 할순 없겠죠...
곰팡이가 기관지에 안좋은건 다 아는 사실입니다.
이런 아파트에 저는 무슨 마음으로 아이를 데리고 살아야 할까요?
중흥은 호남권 유일한 대기업입니다.
그런 대기업이 아파트에 이런시공을 하고 충분한 유지보수 즉 마루와 벽지 교체를 하지 않으면
무안 군 자체를 무시하는 행동이 아닐까요?
무안에서 남악과 오룡지구는 인구적으로 무시할 수 없는 지역이고 선거의 기반이라고 생각합니다.
군수님께서 현명한 선택을 통해 지역 행정기관의 역량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