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에서 복합건물을 지어 군립도서관과 영화관을 만든 것은 군민들을 위해 참 잘한 일이고, 권장할 기념비적인 사건입니다.

군립도서관을 이용해본바, 몇 가지 개선할 점이 보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도서관은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이 권장되는 장소입니다. 도서관에서는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등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주변 소음이나 방해 요소가 적어야 합니다.

무안군립도서관은 1, 2층의 공간을 터서 지은 결과, 1층과 2층의 소음이 퍼지기 쉬워보이는 구조입니다.
그러므로 당장 도서관 소음을 줄이기위해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은 소음을 줄여야 합니다.

첫 번째는 1층과 2층을 오르내리는 계단은 계단을 뚜벅뚜벅 올라가는 신발소리가 도서관 사용자가 신경이 쓰일 정도로 수시로 들립니다.
청소하기 쉬운 종류의 “소음방지 계단매트”를 설치해서, 신발소리(걷는 소음)를 줄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도서관 사용자들의 의자끄는 소리가 수시로 삑삑 들려 신경이 거슬립니다.
참고로 무안공공도서관 열람실 의자는 전부 바퀴달린 의자입니다.
그래서 무안공공도서관 의자들은 의자끄는 소리가 하나도 들리지않습니다.
무안군립도서관 열람실 의자들은 의자다리 네귀퉁이중 2개만 바퀴가 달려있습니다.
뒤쪽 바퀴 안달린 부분을 수시로 끌기 때문에 삑삑 소리가 납니다.
우선 대안으로 뒤쪽 바퀴 안달린 부분을 소음방지캡을 씌워 의자끄는 소리가 안나도록 해주시기바랍니다!
무안읍 어느 콩나물국밥집을 갔는데, 일반의자들인데도 불구하고, 의자다리에 야구공 절반 자른모양의 소음방지캡을 의자마다 다 쒸어, 소음이 안나서 좋았습니다.

소음방지는 개인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며,
위의 개선점을 보강한다면, 무안군민들이 이용하기에 더욱 행복한
무안군립도서관이 될 것입니다.

p.s 참고로 첨부된 사진은 학생, 일반인들이 공부하는 무안공공도서관 열람실의
의자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