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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 운남면 이장협의회(회장 정성현)는 지난 19일 운남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운남면이장협의회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

운남면 30개 마을 이장들은 지속적인 나눔으로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운남면을 만들기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정성현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성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마을의 대표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만 운남면장은 “이웃사랑과 나눔에 앞장서는 운남면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성금은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운남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2020년 12월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