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상 문제점
군 공항 후보지는 변두리 먼 바다가 아닌 무안군의 중심지역으로 탄도만, 청계만, 함평만과 주변지역은 심각한 전투기 소음피해에 노출될 것이며, 그 영향은 우리군 전역에 미칠 것임
- 군민의 안식처이자 삶의 터전 상실, 군민 재산권 행사에 막대한 피해
- 주변지역 인구유출 가속화로 지역공동화 우려
- 목포대, 초당대, 폴리텍대학 등 교육환경 악화로 우수인재 유출
- 대규모 탄약고와 유류저장시설, 방공포대 등 이전으로 군민 안전 위협
-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해양 생태 관광자원의 보고 훼손
농수축산업, 관광, 역점사업의 중심지로서 우리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할 것임
군 역점사업 추진 중단
광주 군 공항 이전시 500억원 예산으로 조성된 무안황토갯벌랜드, 220여km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함께 조금나루에서 시작되는 노을길 조성사업과 해안관광 둘레길 조성사업, 창포호에코랜드 조성사업 등은 중단될 수 밖에 없음
농수축산업의 생산기반 붕괴와 가치 하락으로 소득감소 및 생계위협
- 전체 사육두수의 약 80% 이상이 군 공항 후보지와 인접한 지역에 밀접해 있어 군 공항 이전시 도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관내 축산업의 피해가 클 것으로 추정됨
- 소음지역이라는 이미지는 청정자연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하락으로 이어져 주민 소득감소에 큰 영향을 줄 것임
- 바다 매립 등 신 군 공항 건설에 따른 청정 황토갯벌자원의 훼손은 관내 수산업 생산기반 붕괴 및 어업인 삶의 터전 상실로 이어질 것
주요 관광지와 음식·숙박업에 막대한 피해
전투기 소음에 따라 군 공항 후보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우리군 주요 관광지들의 이용객은 감소될 것이며, 이에 따라 관광지 주변에 밀집된 숙박업, 음식업 등의 피해가 클 것으로 추정됨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 추진의 걸림돌
- 2019년 6월 5일 건설교통부로부터 지정계획 승인을 받은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선진국형 지식기반산업으로 고용창출효과가 크고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해 많은 국가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우리 무안의 미래먹거리 산업입니다.
- 2020년 11월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을 본격화하였으며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하여 국가의 차세대 항공산업기지로 조성할 계획임
- 하지만, 이러한 좋은 입지와 개발환경을 갖추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이곳에 전투비행장이 이전된다면 항공특화산업단지조성에 차질이 초래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