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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형심, 하영미)는 지난 5일 식생활 유지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 나눔 밑반찬 지원사업은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하나로, 오는 11월까지 건강관리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 10세대에 매월 1회 반찬을 만들어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체 회원들은 미역국, 고등어구이, 무생채, 시금치나물, 김치, 젓갈 등 영양균형에 맞추어 다양하게 밑반찬을 직접 조리했으며, 가정방문을 통해 밑반찬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형심 민간위원장은“혼자서 끼니 해결이 어려운 분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하여 좀 더 나은 음식을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하영미 해제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준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 서비스 연계 등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