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계면 청년(부녀)회, 독거노인가정 청소봉사활동 전개
- 작성일
- 2019.03.19 17:44
- 등록자
- 청계면 신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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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계면 청년(부녀)회, 독거노인가정 청소봉사활동 전개
무안군 청계면 청년(부녀)회(회장최병구)는 지난 16일 저소득 독거노인 2세대를 방문하여 청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계면 청년(부녀)회 30명의 회원들은 자녀들과 함께 청계1리와 복길2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2세대를 방문하여 곳곳에 쌓여있는 생활쓰레기 수거, 주거 내외부 청소 및 진입로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청계리에 사는 박모(87세) 어르신은 “건강이 좋지 않아 홀로 집을 정리하는 것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많은 청년들이 방문하여 도움을 주어 오랜 근심을 덜어주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병구 청년회장은 “고령과 질병 등으로 집안 내외부 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사는 어르신의 집들이 회원들의 작은 손길로 깨끗해지고 어르신들이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새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누고 봉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성남 청계면장은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청년(부녀)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계면 청년(부녀)회는 4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모금활동을 통해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주변 환경 정비를 비롯한 지역 화합과 단결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