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

무안군 청계면(면장 구성남)은 “맑고 깨끗한 지역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하여 지난 3월 18일부터 28일까지 국도변 가로경관 정비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면에서는 국도변 11㎞를 7개 구간으로 나누고 공무원과 청년회 등 10개 사회단체 100여명의 인원으로 환경정화팀을 구성하여, 공한지등에 방치된 쓰레기 18톤, 영농폐기물 3톤, 대형적치물 2개를 수거하였다.

또한 굴삭기 3대를 동원하여 쓰레기와 잡풀로 방치되어 있던 유휴지 3개소 1,500㎡를 정비하고, 향후 코스모스·꽃메밀·해바라기 등을 파종하여 주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포토단지로 조성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국도변 정비는 구간별 정비대상물건을 사전 조사한 후 환경에 맞는 장비를 투입하여 실질적인 환경정비가 되었으며, 각 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계속 이어지면서 지역주민들의 주인의식도 점점 높아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구성남 청계면장은 “봄맞이 환경정비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가로환경정비를 시행해 아름답고 쾌적한 청계면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