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

무안군(군수 김산)은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감염 취약계층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임신부 1인당 20만원의 건강관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긴급민생지원대책으로 시행되는 이번 건강관리비 지원은 발표일인 9월 24일 기준 무안군 관내에 거주 하고 발표일로부터 신청·접수 마감일까지 임신 중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1차 신청은 6일부터 8일까지 보건소 등록 임신부 대상으로 군 보건소와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2차 신청은 등록 임산부와 미등록 임신부 모두를 대상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방문 신청과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홈페이지나 무안군보건소(☎ 450-5030),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 450-5003)로 문의하면 된다.

구비 서류로는 주민등록 초본과 모자수첩, 통장 사본이 필요하며, 배우자가 신청할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도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간 유행으로 육체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임신부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신청기한 내에 꼭 신청하여 건강관리비를 지원받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