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

좋아서 이사온 곳이지만 20년을 3년 앞둔 지금은 후회뿐입니다
적극행정이라구요? 개나 주십시요
앞에서는 해줄것처럼 답변하고 이핑계 저핑계로 일을 미루는 업무태도와 이과 저과로 사람을 돌리기만 하는 공무원들 덕분에 더는 지인들께 무안의 아름다움을 얘기하지 않습니다
이사온다해도 도시락 싸들고 말릴 판입니다
같은 민원으로 15년 이상을 다녔습니다! 그 동안 화도났지만 이젠 거의 체념되면서 그들이 하는 말을 들을때면 실없이 웃음이 나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순수기부채납이 아니라면 분명 채납자는 최소한의 기대치를 갖고 부동산을 국가에 내 주었을겁니다
누구는 뿌리도 없는 전지한 소나무가지로 복원한 현장을 눈감아주고 조모씨는 형식도 없는 A4용지주며 이사사유서도 쓰게 했습니다 게다가 쓰란다고 쓴 바보가 접니다 (제가 쓴 이사사유서를 옆직원과 돌려보며 저를 비웃던 그 순간의 묘멸감 덕분에 지금도 이름은 기억합니다 ㅎ)
그 세월동안 무안행정은 발전은 커녕 도태한게 분명합니다
잘못을 바로 잡거나 적극행정으로 민원을 해결할 할 공무원은 없는걸로 보이니까요
그래도 또 갑니다 안될지라도 땅팔고 나가지도 못할 제 능럭에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절밥통 공무원 어르신들 잘부탁합니다 군청에서 또 봅시다잉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