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

안녕하세요.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수영장을 애용하고 있는 군민이고 수영동호회원입니다.
시간이 좀 지났지만 지금이라도 좋은것은 좋고 잘한것은 잘했다는 말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씁니다.

스포츠산업과 직원분들 정말 애많이 쓰셨고, 세심하고 꼼꼼한 배려 감사하다는 말을 드립니다.

애초에 공사는 수영장 외벽의 붕괴위험이 있어서 이를 교체하기 위한 공사인 걸로 들었습니다. 보기 좋고 깔끔하게 잘 마무리 된 것 같아서 보기가 좋았습니다.
더군다나 휴장기간에 이용자를 위한 세심한 설비를 꼼꼼히 재정비를 하셨는데, 감탄을 할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유아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것도 좋았고, 체온조절실을 리모델링한 점도 아주 감사했습니다. 연세가 높으신 이용객들은 벌써부터 겨울을 기대하고 있는 듯 합니다.
타일을 새로 깔고, 특히 샤워장의 바구니를 놓는 선반이 항상 말썽이었는데 이번에는 스텐레이스 재질로 주문제작해서 튼튼히 만들어 놓은 것은 정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무엇보다 공사 기일을 단축시켜가면서 이 일을 해냈다는 점에서 정말 꼼꼼히 기획을 하고 진행과정을 잘 점검하셨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정말 모두 수고 하셨다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전합니다.

인근의 도시에 있는 수영장을 가보아도 무안군처럼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수영을 즐길수 있는 곳은 감히 없을 것이다라고 장담합니다. 이 모든것이 실내수영장을 운영 관리하고 있는 스포츠 산업과 직원분들의 노고가 있기에 가능하다는 점에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덧붙이자면 무안군실내수영장을 솔직히 좀 과도한(?) 설계에 의해서 지어진 점이 있다고 봅니다. 이게 물론 잘못된 점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과한 설비나 시설은 실은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분들에게는 정말 곤욕이 될때가 아주 많을 겁니다. 여러 수영장을 다나면서 비교도 하다보니 무안군 스포츠산업과 직원들의 고충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심한 배려 놓치지 않고 책임지고 있는 직원분들이 대단히 수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무안군민을 위해서 애쓰시는 여러 직원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