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제면, 관·군 합동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 작성일
- 2021.05.20 17:58
- 등록자
- 관OO
- 조회수
- 145
첨부파일(1)
-
이미지 해제면, 관·군 합동 취약계층 주거개선 봉사활동 실시.jpg
70 hit/ 1.16 MB
무안군 해제면(면장 고재혁)은 지난 14일 육군 제8332부대 2대대(대대장 이현석), 면 복지기동대, 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장애인가구로 외부 접촉 없이 오랫동안 집안 물건과 쓰레기 등이 방치되어 대대적인 집 안팎 청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당초 마을 이장을 통해 복지기동대로 지원요청이 접수되었으나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인해 자원봉사자 모집이 어려워 복지기동대와 자원봉사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무안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2대대에 병력지원을 요청했으며, 지난 14일 자원봉사센터 직원과 군 장병 등 15명은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집 안팎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정일광 창매3리 이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과 2대대 대대장님, 주임원사님 그리고 군 장병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강병두 주임원사는 “이번 봉사활동이 열악한 주거환경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2대대와 장애인 가구를 연계한 무안군 자원봉사센터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봉사활동 지원을 적극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