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변 산책/자전거 둑방길 쓰레기 더미들 제거 건의
- 작성일
- 2024.04.02 10:26
- 등록자
- 윤OO
- 조회수
- 3
첨부파일(3)
-
기타파일 영산강변 쓰레기.zip
0 hit/ 88.36 MB
-
기타파일 신규공사부분.zip
0 hit/ 5.83 MB
-
기타파일 공사컨테이너설치위치.zip
0 hit/ 7.75 MB
안녕하십니까? 수고들 많으십니다.
민원 메뉴를 둘러봐도 건의할 게시판이 마땅하지 않아 이 곳에 건의합니다.
매일 아침 공기좋고 아름다운 영산강변 둑방길에서 자전거를 타는 군민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둑방 옆에 쌓아놓은 쓰레기 더미들이 눈에 띄더군요.
아마도 작년 장마 때 떠내려온 부유물들을 건져놓은 것 같은데,
사업 플랭카드가 빛이 바래고 다시 장마철이 돌아올 때까지 그대로 있습니다.
한 두 군데가 아니고 열군데 이상 각종 플라스틱이나 스티로폼, 생활 쓰레기까지 섞여서 말이지요
그리고 가이드 레일도 서너군데 철거를 했다가 원위치 해놓지 않아서 위험하기도 하고
보기에도 흉물스럽습니다. 조만간 더운 여름이 오면 풀들 썩는 냄새도 심하게 날 것으로 예상하구요
공사 범위가 어디까지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또한 공사가 완료되고 확인 과정을 거쳤다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전라남도 젖줄의 하나인 영산강변이 이런식으로 방치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니 좀 많이 아쉽습니다. 아울러 사진에 첨부했지만 철로 다리 아래의 오룡천으로부터의
부유믈 차단방지 시설도 끊어진지 좀 되어서 제구실을 못하는데 그렇게 방치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같은 군청내에서도 과가 다르고 사업이 다르니까 그렇다고 이해가 되면서도,
군민이 보기에 그냥 멀쩡해보이는 주차장을 다른 시설로 변경한다든가 혹은
별로 이상할 것이 없는 기존 시설물을 뜯어 새롭게 설치하는 사업이 진행되는데
과연 그런 것들이 오래된 강변 쓰레기를 먼저 처리하는 것보다 우선시 되야만
하는 것인지는 좀 의아스럽습니다.
첨부한 또 하나의 사진들은 수변공원 정리사업인데
꼭 공사하는 사업자들만이 이용하는 컨테이너를 그렇게 정자 옆에
그리고 공원 한가운데에 몇 달 동안 설치해야만 하는 것인지 궁금해서...
군민들과는 상관없이 오로지 그들만의 편의를 위한 용도로
어차피 공사를 위해서 거기까지 차를 몰고 들어올 것이면 한갓진 외곽으로 설치해서
흉물스럽게 경관도 해치지않고 군민들의 편의를 좀 더 생각했으면 어땠을까? 싶은 아쉬움이....
무안군을 사랑하는 군민이 무안군의 발전을 위해서
건의한다고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